AI 에이전트 보안 뉴스 두 개: 밖의 공격, 안의 내부자
도
도약운영자
5천 달러로 기업 100곳을 뚫은 에이전트 해킹과, MS의 "에이전트는 새 내부자" 전략을 같이 봤습니다. 에이전트에게 권한을 어디까지 줄지의 문제입니다.
AI 에이전트 보안 관련 뉴스 두 개가 같은 날 나왔는데요, 같이 보니까 꽤 흥미로워서 공유드립니다.
- 660만원으로 기업 100여 곳 해킹 중국어를 쓰는 해커가 AI 에이전트로 미국·캐나다·호주·일본 기업 웹사이트 100여 곳을 뚫었다고 합니다. 디어(Deere), 샤크닌자, 커민스 같은 회사들이 포함됐고요.
- 총비용은 약 5,000달러로, 성공 1건당 50달러꼴입니다
- 공격 대상은 1,200곳이 넘었고, 침입 하나에 평균 23시간 정도 에이전트가 혼자 취약점을 찾았다고 합니다.
- 딥시크 모델과 클로드 코드를 같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데요, 외부 앱에서 취약점을 못 찾으니까 디지털 기록을 뒤져서 노출된 관리자 패널을 찾아낸 경우도 있었다고 하네요.
- MS "Agents are your newest insiders." 같은 날 MS는 회사 안에서 돌아가는 AI 에이전트를 '에이전틱 내부자(Agentic Insider)'로 보고 관리해야 한다는 전략을 발표했습니다.
- '가디언 에이전트'가 다른 에이전트를 24시간 지켜보다가, 위험해지면 권한을 줄이거나 사람 승인을 요구하는 방식입니다.
- 에이전트마다 고유 신원과 격리된 실행 환경을 주고, 위험도는 실시간으로 계산합니다.
- 나델라 CEO는 "지능의 공급과 그 지능에 대한 권한을 분리해야 한다"고 했습니다.
두 뉴스를 같이 보면, 에이전트가 회사 밖으로 안으로 활개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. 밖에서는 에이전트가 공격하고 안에서는 우리가 쓰는 에이전트 자체가 리스크가 되는 상황인듯 하네요. 에이전트한테 권한을 어디까지 줄지 이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. 관심 있으신 분들은 원문도 직접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..!
Source
- 로이터 (유료): https://www.reuters.com/legal/government/how-one-hacker-used-ai-agents-few-thousand-dollars-break-into-scores-sites-2026-10-19/ (유료 기사)
- MS 보안 블로그: https://www.microsoft.com/en-us/security/blog/2026/10/19/agents-are-your-newest-insiders-security-must-move-at-their-speed/
주제: 보안 · 에이전트 · 안전 수칙
카톡방 공유 2026-10-20